포스코켐텍 등이 오는 11월 MSCI 코리아지수에 편입될 것이란 기대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반면 최근 급격히 올랐던 만큼 10월 말까지 주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켐텍 시가총액은 약 4조280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3조800억원, 대우조선해양은 3조7700억원이었다. 이들 3개 종목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주가가 20% 이상 올랐다.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켐텍·현대엘리베이터·대우조선해양 등이 11월 MSCI 코리아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 말까지 포스코켐텍과 현대엘리베이터가 시총 3조원 이상을 유지하면 MSCI 코리아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