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는 중국합작법인 셀프라스의 무선충전칩이 누적 출하량 100만개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셀프라스가 생산 중인 무선충전칩은 15W 무선 고속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Qi 세계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고속 무선충전 국제 인증을 획득한 128개의 무선충전 제품 가운데 22개 제품이 셀프라스의 무선충전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셀프라스의 점유율은 17%에 달한다.
전세계적으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한 15W급 무선고속충전 송신칩 및 수신칩을 양산중인 업체는 셀프라스와 IDT가 유일하다. 셀프라스는 지난 해 말 첫 제품 출시 이후 5W, 10W, 15W급 무선 충전송·수신칩과 싱글 코일 및 멀티 코일 솔루션 개발에 성공하며 단기간내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멜파스 관계자는 "셀프라스는 올해 말까지 충전 성능이 더 뛰어나면서도 원가를 낮춘 2세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특히 애플이 개발 중인 '에어파
한편 셀프라스는 지난 2016년 8월 설립 이후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가파른 시장성장을 바탕으로 2020년 연내 중국 직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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