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흠 크리스에프앤씨 사장 |
크리스에프앤씨는 이날 시초가(2만7000원) 대비 7.78%(2100원) 오른 2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3만원에서는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국내 골프웨어 매출 1위 기업으로 브랜드 '핑'과 '파리게이츠' 그리고 '팬텀' 등을 보유 중이다. 전국 523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2811억원, 영업이익은 31.4% 늘어난 463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234억 원, 영업이익 199억 원으로 하반기가 성수기임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모인 527억원의 상당부분은 신규 브랜드 세인트앤드류스 브랜드 확대, 스포츠웨어 관련 신규 브랜드 론칭 등 미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3만4000~3만82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3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최종 경쟁률 0.5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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