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매일유업에 실적 흐름이 긍정적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박애란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3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1% 늘고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4.1%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마케팅 비용이 투입되고 국내 조제분유 매출액 감소가 지속하더라도 상반기에 이어 실적 흐름은 견조할 전망
그는 "지난해 사드 여파로 급감한 중국 조제분유 수출액 회복, 브랜드 '상하' 중심 유기농제품 고성장 지속, 여름 무더위에 컵커피와 가공유 판매호조, 기업형 거래처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따른 백색시유 적자 폭 축소 등이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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