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오는 11월 경기도 부천에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공급된 '래미안 부천 중동' 이후 5년만에 부천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다. 아파트가 나올 곳은 송내 1-2재개발 구역으로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지역이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4층에서 최고 29층까지 8개동으로 총 831가구다. 이중 일반분양 몫은 497가구며 일반에게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49㎡ 66가구 ▲59㎡ 255가구 ▲67㎡ 67가구 ▲84㎡ 107가구 ▲114㎡ 2가구다. 특히 일반분양 분의 99%(495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이다.
이 아파트는 부천에서 드물게 단지 내외부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혁신초인 송일초등학교와 부천여자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붙어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부천에서 어린이 도서관으로 유명한 송내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부천점), 홈플러스(중동점), 백화점(현대 및 롯데), 대형병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재래시장(자유시장)도 가깝다. 1호선 중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남으로 접근하기 편리한 7호선도 마을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부천의 메인도로라고 할 수 있는 경인로가 단지와 가까워 영등포나 여의도로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소형임에도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설계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부천에서는 최초로 음성인식과 얼굴인식을 할 수 있는 래미안 아이오티(loT)를 적용할 예정이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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