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백신 개발·공급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남북 보건·의료 협력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2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330원(5.23%) 오른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290원까지 뛰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과 북간 의료보건 협력이 현실화돼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산가족 상시적 만남을 위한 서신 왕래, 화상 상봉은 우선적으로 실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한반도 의료 협력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 협력도 즉시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평양공동선언문에 따르면 남과 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 개발 및 공급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경구용 콜레라백신인 '유비콜'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또 장티푸스 페렴구균 수막구균 등의 백신을 개발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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