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외국인 매도 행진의 영향으로 19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종가 대비 0.58% 내린 6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HSBC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 실적 성장률은 기존 전망 대비 둔화할 예정"이라며 "투자 심리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 부재, 계열분리 가능성 등으로 저하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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