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0~12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838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300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2.5% 낙찰가율은 86.9%, 평균 응찰자수는 7.7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건물 19㎡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2명이 입찰해 감정가 1억3800만원의 152%인 2억976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경기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소재 대지 2744㎡, 건물 1737㎡ 근린시설로 단독 입찰해 감정가의 149%인 47억원에 낙찰됐다.
◆인천시 청라동 21㎡ 3층 오피스텔 인천시 서구 청라동 157-6 청라봄빌딩 3층 303호 21㎡ 오피스텔이 오는 10월 4일 인천지법 경매 16계에서 나온다.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 2동 주민센터 북동 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근린생활시설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소재한다. 최초 감정가는 1억1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7700만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등기사항 증명서상 근저당 1건과 전세권 1건, 압류 2건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 물건명세서 상 임차인 2명이 점유하고 있으나 대항력이 없어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 보다 낮은 1억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7-38343.[ⓒ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