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2회 한국투자증권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시상식에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중앙), 이희주 Communication본부장(우측), 초록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좌측)이 수상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투자증권] |
전국 초중생 대상, '꿈'과 '친구'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백일장은 시·수필 총 1207편의 작품이 접수 됐다.
그 결과 전체 대상 및 시·수필 각 부문별 장원 4명, 차상 8명 등 총 45편의 작품을 선정해 해당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권대웅 시인은 "이번 백일장은 전체적으로 작품수가 많았던 만큼 수준도 높았다. 아이들이 써 내려가는 각기 다양한 꿈들을 읽으면서 10년뒤 이 아이들이 이끌어갈 세상을 생각하니 감개무량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이 끝난 뒤에는 대상, 초등부 시, 중등부 시에서 장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쓴 작품을 낭송하여 큰 박수갈채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드림 백일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통한 올바른 정서와 따뜻한 감성을 선물하고자 준비했다"며 "글들 속에 표현되었던 모두의 꿈과 사랑이 잘 커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