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화재와 건물 붕괴 등 대형 사고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이 이러한 유형의 손해를 보장하는 재물보험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각종 재산손해와 배상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재물보험 '성공마스터재산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 사무실, 식당 등 다양한 사업장과 생활시설, 공장 등에 발생하는 재산손해와 배상책임, 비용손해를 보장해주며 풍수해 등 자연재해와 제3자 과실로 발생한 손해까지 보상해주는 생활 밀착형 종합 재물보험이다. 사업장 내 소화설비가 갖춰져 있으면 화재 관련 담보에 대해 보험료를 11%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손해보험도 화재로 인한 종업원의 화재상해사망과 재물손해는 물론 태풍이나 폭우로 입은 풍수재손해, 재난배상책임 등 주택·일반·공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는 장기 재물보험 상품인 '한화빅플러스(Big Plus)재산종합보험'을 개정해 지난 7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주택 붕괴, 침강, 풍수재손해와 도난손해, 6대 가전손해 등 가정에서
[박만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