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
케이엠더블유는 이통3사 수주 가능성 외에도 24/28GHz(기가헤르츠)대역 미국 주파수 경매가 11월로 예정돼 있고, 주파수 할당이 유력해 내년 미국 수출 전망이 밝다.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부문 적자 폭이 이미 축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는 LED 사업부문 매각을 계속 추진 중이고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내수 매출 전망은 미국 제재와 무관해 내년 ZTE에 대한 매출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면서 "케이엠더블유 실적은 국내 통신 3사 5G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 4분기 이후부터 뚜렷한 호전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9월 국내 통신3사가 5G 장비 업체 선정에 나설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미 장비성능시험을 거친 데다가 2분기 통신사 콘퍼런스 콜에서 빠르면 9월 말 또는 10월 3.5GHz(기가헤르츠) 5G 장비 구매 및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가장 유력한 벤더는 노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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