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하반기에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LG디스플레이의 액정표시장치(LCD) TV패널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각각 2%, 12%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단가 인하 우려가 높은 상반기를 지나면서 제품 가격도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시장에서 올해 4분기부터 공급 예정인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플렉서블 OLED와 관련해 아직까지 고객사 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공급 여부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이에 대해 정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애초 4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었던 만큼 9월께에는 승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며 LG디스플레이의 공
또한 그는 "2020년까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와 플렉서블 OLED 출하의 가파른 증가세가 실리콘웍스의 매출 확대와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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