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서 아파트값이 천정부지 치솟으로면서 분양시장에도 열풍이 불고 있다.
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총 19개 단지 중 1순위 청약접수에서 1만명 이상 몰린 사업장은 총 5곳으로,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2곳, 나머지 3곳은 비(非) 강남권에서 나왔다. 같은 기간 일반분양 된 물량은 7652세대이며, 6월 말 기준 미분양물량은 47세대에 불과하다.
↑ 올해 서울 1순위 청약자수 5000명 이상 기록 단지 [자료제공 = 부동산인포] |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에는 총 9617세대(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8105세대)에 비해 18.7%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재개발(일반분양 기준) 5231세대, 재건축 3402세대 등 정비사업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요 사업지로는 서초 우성1차 재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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