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디딤에 대해 '연안식당' 가맹점 증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Strong Buy), 목표주가 6200원을 유지했다.
디딤의 2분기 매출은 직영점 매출 회복과 연안식당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29.5% 증가한 2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직영점 증가로 인한 인건비와 임차료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호조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99.4%나 증가한 13억원을 나타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해산물 요리집인 '연안식당'이 바닷가 옆길에서나 맛보았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하는 밥집과 선술집 분위기의 맛집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29개점이 오픈됐으며 하반기 계약기준 85개 가맹점 계약이 완료됐다. 최근 가맹점 계약건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연말까지 110개점이 오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안식당의 대표요리는 점심메뉴로 벌교새꼬막을 재료로 하는 '꼬막비빔밥', '멍게비빔밥', '파전' 등이 있으며, 저녁 간단한 술자리 메뉴로는 '산해진미해물탕', '전복해물뚝배기', '밴댕이회무침', '해산물모듬', '여수돌문어' 등이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직영점 매출 회복세와 연안식당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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