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신설된 금융혁신기획단장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가 있던 권대영 국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혁신기획단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 분야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금융위 내
에 신설된 곳이다. 권 단장은 1968년 경남 진해 출생으로, 진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와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에서 근무하고 2011년 금융위원회로 이동해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을 역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