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473억원으로 17.7% 늘었으나 순이익은 112억원으로 1.1% 감소했다.
회사 측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고성장세 지속 ▲글로벌 시장 영업력 강 등을 호실적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올 상반기 해외 매출의 경우 63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446억원) 대비 42% 가량 증가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을 주력시장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지속적으
이어 "이외에도 이란, 터키, 베트남 등 해외 신규법인 설립뿐 아니라 판매방법도 직판 비중을 높이는 등 고성장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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