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휴가를 맞아 휴식기에 들어간 분양시장이 이번주에도 잠잠하다. 이번주엔 청약없이 견본주택만 4곳 1137가구 개관한다.
계룡건설은 10일 대구광역시 대명동 959-2, 93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앞산 리슈빌앤리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7층, 전용면적 49~84㎡, 총 409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1호선 대명역과 안지랑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또 단지 옆 대구대명초를 비롯해 반경 1㎞ 내 대구남덕초, 대명중, 경상공업고 등 여러 학교가 위치한다.
서희건설은 같은날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390-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2차'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4층~지상 34층, 전용면적 77~121㎡, 총 186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시외로 이동이 편리하며 이마트 속초점 등 여러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와 근접해 있다.
혜림건설은 10일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7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4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67가구 규모이며 이 중 38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주변으로 약사천수변공원과 공지천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