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적 비수기로 꼽히는 8월 분양시장이 잠시 휴식기에 돌입하는 가운데 2만6000여 세대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664세대(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다. 이 중 1만2039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이는 전월(1만725세대, 일반 분양 기준)보다 1314세대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5144세대, 689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 8월 시·도별 분양예정물량 [자료제공: 리얼투데이] |
시·도별로 물량은 부산이 3502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2882세대 ▲경북 2087세대 ▲인천 1551세대 ▲서울 711세대 ▲대구 505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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