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영국 축구팀 리버풀FC와 `리버풀 싸커스쿨` 개최

SC제일은행은 오는 9월 15~16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리버풀FC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한국에 초청해 축구와 영어를 동시에 배우는 '리버풀 싸커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고객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참가자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싸커스쿨'과 '싸커영어스쿨'로 나뉜다.
리버풀FC의 싸커스쿨은 리버풀FC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으로부터 기본교육, 테크닉, 팀 전술, 드리블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총 60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의 원어민 강사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싸커영어스쿨'에서는 리버풀FC의 역사를 시작으로 축구 관련 문화와 용어, 규칙 등을 총 60분간 배우게 된다.
또 리버풀FC의 레전드인 케니 달글리시(Kenny Dalglish)의 일대기를 담은 영어 동화책 'King Kenny'도 제공, 자녀들이 축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기회도 갖게 된다.
싸커영어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은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80년 전통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영국문화원 산하 어학기관이다.
참가 신청 대상자는 초등학교 1~6학년생(2006~2011년생)이다. SC제일은행의 펀드나 주가연계증권(ELS) 등과 같은 자산관리상품(MMF와 보험은 제외)에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 해당 고객은 본인 또는 친척의 초등학생 자녀 1명을 응모시킬 수 있다. 다만 이번 리버풀 싸커스쿨 참가를 위한 자산관리상품 가입 및 신청 접수는 영업점에서만 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참가자 전원에게 스페셜 유니폼 세트(상·하의 및 양말), 리버풀FC 기념품 세트, 영어 동화책(King Kenny) 및 학부모를 위한 에코백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 1명을 추첨으로 선발해 부모(또는 보호자)와 함께 2019년 영국 리버풀에서 진행하는 리버풀FC 홈경기의 마스코트 키즈로 파견할 계획이다. 마스코트 키즈의 경우 경기 참가 기준연령이 만 6~12세이므로 이번 추첨은 2007~2011년생 참가자로 제한된다.
허재영 SC제일은행 마케팅부 이사는 "이번 싸커스쿨은 리버풀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C제일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고객 혜택"이라며 "특히 올해는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축구영어강습을 특별히 마련해 고객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