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심순보 글로벌공간정보 대표, 권재원 평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전완기 샘코 전략사업본부장 |
샘코는 이날 글로벌공간정보의 모회사인 평화엔지니어링 수도권사무소에서 전완기 샘코 전략사업본부장, 권재원 평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심순보 글로벌공간정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간 정보 수집 및 데이터화, 스마트공간정보사업을 위한 비즈니스에 협력할 예정이다.
샘코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약 10여 개의 글로벌 메이저 항공기 제조회사들과 도어시스템, 점검도어 및 관련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2014년부터 4차산업의 혁명에 핵심으로 꼽히는 드롭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제품 연구 개발에 착수해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자체 개발한 맵핑(지적측량)용 무인기 '듀오드론'을 대학 산하의 연구소에 공급한 바 있다.
글로벌공간정보(GSI)는 드론 리모트 센싱(Drone Remote Sensing)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드론을 통해 얻은 자료를 소프트웨어와 분석능력을 통해 자료화해 공급하는 스마트공간정보사업을 하고 있다.
세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공간정보가 필요한 국내외 업체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공급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동주 글로벌공간정보 본부장은 "삼사가 가진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공간정보획득에 최적화된 스마트공간정보시스템을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공공 및 민간분야 공급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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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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