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손지우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작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통상 2분기는 적자가 발생하는 비수기이지만 이번에는
그는 "무엇보다 4∼5월 가스 판매 물량이 508만8000t으로 작년 동기보다 31.6% 증가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더욱이 유가 상승에 따른 해외 자원개발(E&P) 실적도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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