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유진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영국의 Hornsea2 프로젝트의 해상풍력 터빈 공급계약이 체결됐다. 개발업체인 외르스테드(Orsted)와 터빈업체인 지멘스가 세계 최대의 단지 조성을 위한 1386㎿의 공급계약을 확정했다. Hornsea2는 2022년초부터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고 이를 위한 풍력터빈의 설치는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하반기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앞선 Hornsea1 프로젝트의 해상풍력타워 약 80% 이상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이번에도 상당부분 타워공급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내년 씨에스윈드의 타워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의 중심지인 영국에 유일한 타워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타워 공급업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한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화정될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