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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여주시에서 문을 연 여주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3
일 동안 1만100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 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주, 전국에서 9곳 3907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지며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6곳 4135가구가 문을 연다.
현대건설은 5일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954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신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 규모다. 이 중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동원개발은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1가 24 일원에 들어서는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0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총 3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대신역 역세권 단지인 데다 100% 중소형 단지여서 수요자들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화랑초, 대신여중, 부산서여고, 혜광고, 경남고, 동아대 등이 위치하며, 구덕로변에 자리 잡은 학원가를 이용하기에 유리하다. 또 대신동 생활권 외에도 남포동 생활·문화상권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6곳 4135가구가 개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일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에 '꿈의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1711가구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호선 석계역과 7호선 태릉입구역이 한두 정거장 거리로 인접하다.
GS건설은 6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5-2
일원에 들어서는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규모이며 이 중 79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신성고와 신정중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면중 등 여러 학교가 위치한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