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삼성전자] |
NGSFF(Next Generation Small Form Factor)는 서버 시스템의 공간 활용도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초소형 SSD 규격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512GB M.2 NVMe SSD 양산으로 울트라 슬림 노트북 시장을 석권한데 이어 '8TB NF1 NVMe SSD'의 본격 양산을 통해 데이터 분석·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차세대 대규모 데이터센터·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초고용량화를 가속화하게 됐다.
지난 1월 2018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 제품에는 4세대 256Gb 3bit V낸드를 16단으로 적층한 512GB 패키지 16개가 탑재되어 초소형 스토리지 규격(NGSFF)으로 역대 최대 용량인 8TB를 구현했다.
'8TB NF1 NVMe SSD(11cm x 3.05cm)'는 울트라 슬림 노트북과 모바일 서버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M.2 SSD(11cm x 2.2cm)보다 용량을 2배 이상 높인 제품이다.
기존 2.5인치 SSD로 구성된 시스템을 '8TB NF1 NVMe SSD'로 대체하면 동일 시스템 공간에서 저장용량을 3배로 높일 수 있어 최신 랙서버(2U)에 576TB의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최신 랙서버(2U)에서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스템의 최대 성능을 초당 100만 건(1M IOPS) 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차세대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투자 효율을 크게 높이는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전세원 전무는 "새로운 NV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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