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8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1조8879억원, 영업이익은 151% 늘어난 176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상향 조정 중인 시장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그 이유로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의 적층
그는 "2018년 스마트폰향 MLCC 공급 증가가 제한되는 가운데 부족 현상은 내년에도 지속할 전망"이라며 "향후 실적도 지속 상향 조정될 수 있어 현 시점에서도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