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는 교통·개발호재를 내세운 이천과 평택에 들어설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이천에서 분양중인 아파트입니다.
168가구 규모로 112~160㎡, 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12㎡의 경우 3.3㎡당 분양가는 790만원선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10% 정도 낮습니다.
분양업체는 이천에 중심에 위치한 점, 그리고 앞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것을 잇점으로 내세웁니다.
인터뷰 : 김창기 / 현진 분양소장
-"성남과 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이나 분당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에서는 1천가구에 이르는 대단지가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110~167㎡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750~800만원 선입니다.
분양업체는 평택항 개발, 신도시 조성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잇따라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인터뷰 : 이장률 / 대우건설 분양소장
-"평택항이나 고덕국제화도시가 있고, 평택 푸르지오의 경우 평택 용이 경부선라인으로부터 주거단지개발의 첫번째 단지이다."
이천과 평택에 들어설 두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 이후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윤석정 / 기자
-"수도권 물량으로 상반기 분양 일정을 마무리하는 건설사들의 분양 성적은 어떨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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