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중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에 앞서 화장품 비즈니스 원스톱 컨설팅 및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인 도후글로벌과 제휴를 맺었다. 지난해부터 유전적 및 인지적 피부 증상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 시스템은 중국 신메이스킨하우스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가지고 있는 도후글로벌을 통해 멤버십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이 서비스는 멤버십 회원의 피부 유전자를 분석한 후 약 1250개 피부 증상 유형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을 분기별로 공급한다.
중국 신메이스킨하우스는 바링허우와 주링허우 세대들이 주도하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도록 기존의 고비용 피부관리 채널 대비 가격 혁신과 전국 가맹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편익을 극대화한 신유통 채널이다. 현재 중국 전역에 약 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3만명 이상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오는 202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관계자는 “협력과 차별화라는 두 가지 전략으로 중국 진출에 활로를 찾을 계획”이라며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15조원 규모의 중국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신메이스킨하우스를 시작으로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