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이하 스틱)가 부동산 부문으로 투자 영역을 넓힌다. PEF,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업무에 더해 기관투자가들의 다양한 대체투자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포석이다. 1일 스틱은 부동산 운용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틱 관계자는 "법인 설립을 공식화한 것으로 향후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조직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스틱은 VC 부문 분사도 결정했다. PEF 부문 급성
아울러 새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VC 육성 정책에 부응해 조직 운용 효율성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이로써 스틱은 PEF, VC, 부동산 운용 등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