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일 대구 본점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4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날 행사에서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신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하고 임직원 'e-청렴서약'을 통해 반부패와 청렴의지를 공고히 했다.
신보는 대기업 위주의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뤄지던 1970년대 정부지원에서 소외되고 오일쇼크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던 중소기업의 조력자가 되기 위해 출범했다.
이후 신보는 중소기업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현재 50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20조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하며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우리 경제의 핵심 버팀목으로 성장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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