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공업은 주가안정을 목표로 신영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두번째로, 현대공업은 총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통해 주가안정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자사주 신탁의 배경은 단순히 주가부양 차원을 넘어 상장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의지 표현으로도 풀이된다.
강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