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6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 일대에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분당권 최초로 블록형 단독주택인 이 단지는 성남 도촌지구 A12~17블록(A존), B3블록(B존)에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84㎡, 2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명은 입지인 ‘東분당’과 건물 내의 뜰, 중정을 뜻하는 스페인어인 ‘파티오(Patio)’를 합친 명칭이다.
분당과 맞닿아 있는 분당생활권 입지로 판교와도 가깝다.
단지 인근의 지하철 분당선(야탑역)을 이용하면 잠실은 20분 대, 강남권은 30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IC도 인접했다. 도보권 내에는 도촌초·중학교가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지로 단독주택의 단점은
세대 전용 정원과 세대 내부로 중정(일부 세대 제외), 개인 주차장에 기존 아파트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이 설계된다.
민간 아파트와는 달리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