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기명피보험자 자녀가 만 12세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부상, 후유장애의 보장은 물론 스쿨존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추가적인 보장과 함께 얼굴과 팔, 다리부위의 흉터치료와 골절사고까지 보장한다.
어린이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시 골절사고를 동반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교통 골절사고에 대한 집중보장이 필요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DB손보 측은 설명했다.
부상급수 1~4급에 해당하는 교통 중상해 골절 시 300만원을, 5~11급에 해당하는 교통 일반상해 골절 시 100만원을 교통사고 부상 보험금 등과 함께 추가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연간 약 1만7000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 추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자녀할인 특약인 '베이비 인 카(Baby in car) 특약'에 가입하는 경우 9%(만 6세 미만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료 할인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할인 혜택은 물론이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보장 확대형 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해 보험료는 낮게 보장은 더욱 크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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