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파견·용역근로자 1722명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에도 기간제근로자 12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임용한 바 있다. LH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발표 후 1년도 안 돼 기존 정규직 정원 6495명의 45%에 달하는 총 298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에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1722명 중 481명은 직접고용
또 자회사 방식으로 정규직을 채용하는 기타 1241명은 올해 말까지 자회사 설립과 전환심사 절차를 마련한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