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콘티넨탈 코리아와 커넥티드카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모트렉스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콘티넨탈과 버튼 카드키, 스마트키 시스템, 디지털 클러스터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세계 5대 자동차 부품 업체로 손꼽히는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약 58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전세계 61개국 지사를 두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자율주행차 시대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자동차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
모트렉스 관계자는 "콘티넨탈로부터 국내 대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으며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장인 중국, 이란 등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