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험사들이 효도보험과 어린이보험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KB생명보험은 1일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보장하는 치매보험인 '기억하세요' 시리즈를 출시했다. 'KB간병비받는 치매보험'은 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간병자금을 지급하는 중저가형 보험이다. 'KB미리받는 치매종신보험'은 사망과 치매 발병을 동시에 보장받도록 설계됐다.
교보생명의 '교보플러스실버케어보험'은 중증치매 등 '장기간병상태' 진단을 받으면 매월 50만원씩 5∼10년간 간병연금을 준다. 가입 대상 연령은 40∼70세이며, 장기간병특약을 배우자형으로 선택하면 1건 가입으로 부부가 동시에 간병 보장을 받는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고연령·유병자(有病者)에게 암·급성심근경색·뇌출혈·중증치매를 모두 보장하는 '꽃보다건강보험'을 출시했다. 61∼75세에 간편 심사로 가입해 100세까지 보장한다.
나들이 시즌을 맞아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따른 질환을 보장하는 어린이보험도 나왔다.
교보생명은 최근 어린이보험 하나로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른 안구
[노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