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출처 = 대신증권] |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CJ의 순자산가치(NAV)에는 두 회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CJ는 CJ제일제당의 지분을 44.6%,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을 55.0%씩 보유하고 있다. 각 자회사의 NAV 중 비중은 25.6%, 21.1%에 달한다.
양 연구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경우, 지난해 4분기 회계처리방식이 변경돼 약 200억원의 매출액 감소효과가 반영됐다"며 "외부환경이 변하고 경쟁사가 진입하면서 점당 평균 매출액도 당초보다 낮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CJ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6조793
양 연구원은 다만 "자회사의 실적들이 바닥을 통과 중이고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도 진행 중"이라며 "주가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매수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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