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 제공 = 신한금융투자] |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조3000억원, 영업이익 2848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올랐고 영업이익은 2.1%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문종 연구원은 "네이버 주가는 연초 고점 대비 17% 하락했다"면서 "비용 증가 우려와 라인 부진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포털 비즈니스의 지배적 사업자로 평가받는 네이버는 각종 규제로 인해 기존 사업(광고, 쇼핑, O2O, 핀테크 등)을 확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일본 라인은 1월 라인 파이낸셜을 설립해 핀테크 사업을 빠르게 진
이 연구원은 "비용 증가 우려가 선반영된 가운데 라인은 신규 파이낼셜 서비스 출시와 함께 주가가 안정화될 전망"이라면서 "기존 쇼핑 관련 매출 성장도 지속되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중장기 성장 잠재력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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