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과 엠파크가 제휴해 만든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 출시 기념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카디프손해보험] |
이번에 선보인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외국계 글로벌보험사와 매매단지가 제휴한 첫 번째 사례로 꼽힌다. 이 상품은 연식 7년 이내이면서 주행거리가 14만km 이내인 국산차, 수입차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보험 가입자가 국산차의 경우 6만원(수입차는 12만원)만 부담하면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한 고장에 대해서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구매일로부터 6개월간 최대 200만원까지 보상한다.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는 국내 중고차 관련 연장보증 중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조향장치, 냉난방장치의 고장까지 보장한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2500곳에 이르는 정비망을 통해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BNP파리바카디프손보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국내 중고차 연장보증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BNP파리바카디프손보는 313조 이상의 운용 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보험기업으로서 프랑스와 유럽 주요국가에서
올리비에깔랑드로 BNP파리바카디프손보 대표는 "유럽에서 신차대비 중고차 판매대수는 2.5~3대인 반면, 한국은 1.8대 수준으로 중고차 시장은 성장가능성이 크다"며 "고객 신뢰를 얻는 것을 목표로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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