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달 28일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협상적격자로 선정된 시중은행 9곳과 최종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수탁계약은 지난 1월 26일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수탁은행) 협상적격자 선정의 후속조치다. 해당 은행들은 이날부터 향후 5년간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중 간사 수탁은행은 우리은행이다. 일반 수탁은행은 4곳으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이다.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4곳으로 경남은행, 대구은행,
간사 수탁은행은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업무 및 수탁은행의 간사 역할을 맡는다. 일반 수탁은행은 수요자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를 수행하고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주택청약 종합저축 관련 수탁 업무를 하게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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