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실리콘과 태양전지 모듈의 가격 추이.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OCI는 콜타르와 조경유를 정제해 피치, 카본 블랙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중국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콜타르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콜타르를 정제하는 설비들의 가동률도 하락해 OCI의 설비에서 생산되는 피치, 카본 블랙 등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대우는 1분기 중 태양전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폴리실리콘의 수요가 1분기 중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태양광 보조금이 오는 6월과 12월 말에 삭감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전에 수요가 회복된다는 것이다. 반면 글로벌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증설은 오는 4분기에만 일부 있을 예정이라 공급이 부족해진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OCI의 주가는 최근 폴리실
이어 "카본 케미칼 부문의 시황 개선을 반영해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했다"며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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