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7월부터 해당 업무를 맡고 있던 조헌수 부행장이 3월5일 퇴임해 최석호 부행장은 본격적인 업무를 지난 6일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최 부행장은 송도국제도시지점장, 기업고객부장, 검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부지역본부장 근무시절엔 중소기업금융의 격전지인 구로공단에서 활약했다는 평가다.
최 부행장은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마포에 설립한 창업지원센터인 'IBK창공(創工)' 같은 공간을 서울에 추가로 2호를 열고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까지 확대해나간다는 것. 상반기 중으로 일자리 플랫폼인 'IBK잡플러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IBK동반자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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