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KB증권 |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LG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방어주로써의 속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LG는 순현금 구조의 재무제표를 갖고 있으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이익안정성을 보여준 바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LG의 주가는 지수와 무관하게 일정한 방향성을 보여왔다.
리스크 요인은 지난해 실적의 역기저효과다. 지난해 LG는 자회사인 LG실트론을 매각함에 따라 매각대금이 일회성이익(3분기)으로 인식됐으며 연결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에는 일회성 이익소멸로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 "LG실트론의 매각대금은 6200억원이며 LG실트론의 순이익은 지난 2015년 164억원 손실, 2016년 69억원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금리상승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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