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ESG모네타 대표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이 대표는 국민연금 리서치팀장, 산업은행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회책임투자 리서치 기관인 ESG모네타 대표와 숭실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가동된 '광흥창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현정부 당시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비서관 등을 역임한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이 여동생이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