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싸이토젠이 지난 20일 상장 예비 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술 특례 기업으로 코스닥에 도전하게 됐다.
2010년 설립된 싸이토젠은 바이오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해 희소 세포를 검출, 분석, 배양하는 암 치료제를 개발
싸이토젠이 보유한 혈중암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를 암 환자에서 분리해내는 기술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1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8억5000만원과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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