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지에서 남동향으로 내려다 본 모습. 사진 앞쪽이 인계 3호공원 [사진제공: 동문건설] |
주인공은 동문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일대에 조성하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3개 동(전용 63·71·79㎡) 298세대 규모다. 특히 약 24만㎡ 규모의 '인계 3호공원'과 맞닿은 도심 속 에서 보기 드문 공원형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젊은층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인계 3호공원은 현재 1단계 개발(▲청소년문화공원 ▲어린이문화공원 ▲산책로)을 마친 상태이며, 2020년까지 2~3단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형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조망과 여가활동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다. 게다가 최근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과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 주변 녹지 공간의 규모, 거리 등을 꼼꼼히 따지는 예비 청약자들이 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계동은 수원의 주요 업무시설과 광교신도시 내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는 노른자 입지라는 평가다. 근거리에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수원역과 분당선 수원시청역,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등 대중교통여건이 발달돼 있다. 단지에서 1·42·43번 국도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데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도 가깝다. 여기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계획)이 개통하면 안양·의왕·화성 등지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동문건설이 수원에 내놓는 세 번째 아파트인 만큼 기존 단지와 차별화한 특화설계를 대거 도입했다. 우선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중소형 틈새면적에 4베이(일부 제외), 펜트리(일부 제외), 드레스룸 등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개방감 및 채광률은 극대화하되 동간 가림은 없앴다. 아울러 인계 3호공원을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로 내려 지상을 산책로와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로 꾸밀 예정이다.
수원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세대주·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접수 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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