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영등포·정릉 거주 취약계층에 연탄 1만장 배달

↑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2018년 신입사원들이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2018년 신입사원 120여명이 글로벌비전과 함께 지난 18일 영등포·정릉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독거노인 50여 가구에 연탄 1만장을 배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사회에 첫 입문하는 신입사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입문교육과정에 편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연탄 배달과 함께 주민센터에는 직접 제작한 방한키트 140세트도 전달했다. 방한키트는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 될 예정이다.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 박현식 동장은 "정릉3동은 성북구 난방 취약계층 중 연탄 이용가구가 가장 많은 약 15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면서 "전달받은 연탄과 방한키트가 이들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