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강원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55억885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적자규모가 늘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99% 증가한 820억350만원, 당기순손실은 규모가 늘어난 64억5180만원으로 나타났다.
웰크론강원은 수주 규모를 지난해 909억원까지 늘리면서 매출이 성장했다. 고객사를 미국, 영국, 중국 등 글로벌 EPC사로 확대했고, 수주지역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으로 넓힌 영향이 크다.
다만 지난해 환율이
회사 측은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초과손실은 지난해 회계에 대부분 반영했다"며 "철저한 원가절감과 공정개선을 통해 이익률을 확대하고 흑자전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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