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연 1.35~5.1% 수익 지수연동예금 출시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최저 1.35%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지수연동예금(ELD)18-3호'를 다음달 6일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와 연동한 '상승낙아웃형'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로 출시됐다. 상승형은 가입 때 최초지수에 비해 만기지수가 0~15% 구간 범위 내에서 오른 경우 연 최고 5.1%까지 수익을 준다. 가입기간 중 지수가 범위를 벗어난 적이 있다면 수익률은 연 1.35%로 확정된다. 하락형은 반대로 만기지수가 0~10% 범위 내에서 떨어진 경우에 연 1.65~4.15% 수익률을 보장한다.
개인 및 법인 누구나 1년 만기로 100만원 이상 예치하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원금과 최저 수익률이 보장되고,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볼 수도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