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하나은행이 설 연휴를 맞아 19일까지 최고 연 3% 금리의 정기적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스마트폰으로 정기적금에 가입하면서 본인 명의의 하나은행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 에서 5~20만원을 자동이체하면 이같은 금리혜택을 받는다. 가입기간은 1년 혹은 2년이다. 정기적금 가입자가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 회원이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5천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정기적금 가입자가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고 하나멤버스 회원이라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 마케팅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고객들이 유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재테크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한편 하나은행은 설 연휴기간인 14일과 15일 이동점포인 '움직이는 KEB하나은행'을 운영한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관령 환승 주차장' 과 '양재 만남의 광장 하행선'에서 신권교환, 입출금 업무 등이 가능한 자동화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김종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