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오버다임은 지난 6일 미국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KBS(Kit Bond Strategies LLP)와 미국 진출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BS는 40년 이상 유력 정치인으로 활동한 킷 본드(Kit Bond)가 상원에서 은퇴한 후 설립한 회사다. 미 상하의원에서 유력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이들이 파트너로 참여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본사는 미 콜롬비아에 있으며 중소기업의 투자기회 제공 및 정부업무지원, 사업개발 조언 등의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KBS는 오버다임의 미국 진출을 위한 자금과 바이어 유치, 총판 소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철수 오버다임 대표는 "KBS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미국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가 예정보다 빨리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형태의 미국 진출이 가능해진 만큼 지점 설립뿐만 아니라 총판 계약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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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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